[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에 처음으로 사형을 집행하자 국제사회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8일(현지시간) AP통신,이란의 미잔 뉴스 통신사 등에 따르면 사형을 선고받은 모센 셰카리라의 형이 이날 집행됐다. 그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테헤란에서 거리를 막고 칼로 보안관을 공격한 혐의로 지난 9월25일 체포된 뒤 지난 20일 유죄 판결을 받았다.이 같은 재판을 받는 사람들은 자신의 변호사를 선택하거나 자신에게 불리한 증거를 확인하도록 허용되지도 않는다.인권 운동가들은 지금까지 최소 12명의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