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 내 팔레스타인과의 '2국가 해법'을 반대하는 기류를 지적하며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자금모금 행사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며 말했다.바이든 대통령은 "현재 정부는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보수적인 정부다"며 "그들은 2국가 해법을 원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지지를 잃어가고 있다"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중국 정찰풍선과 미확인 고고도 물체 격추 사태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15일(현지시간) 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미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당초 바이든 대통령은 추가로 격추된 세 개의 미확인 물체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을 꺼렸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공화당을 중심으로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정찰풍선과 미확인 물체 격추 사태에 대해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어 연설 검토에 들어간 것이다.공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이 취임초인 2017년 북한을 핵무기로 공격하고 다른 나라에 책임을 미룰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미 NBC 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NBC는 마이클 슈미트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쓴 책 “도널드 트럼프 대 미국”이라는 책을 인용해 트럼프의 발언이 미국과 북한 사이의 긴장이 높아지면서 나왔다고 전하고 당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경악했다고 전했다.켈리 비서실장이 재임한 2017~2019년 사이의 일들을 조망한 이 책에서 슈미트 기자는 트럼프 행정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11일(현지시간) 미연방항공청(FAA)은 "노탐(NOTAM) 시스템 중단의 근본 원인 분석을 위한 초기 작업에서 데이터베이스 파일 손상이 확인됐다"며 "(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항공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이에 따르면 이날 중단 사태로 하루 동안 최소 9207편의 항공편이 지연되고 1309편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스템 노후'가 원인이라는 내부 지적도 함께 나온다.항공기 운항 중단 사태에 대해 백악관 측은 사이버 공격의 증거는 없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통령 재임 시절 기밀 문서가 그의 과거 개인 사무실에서 발견돼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메릭 갈런드 미 법무장관은 국가 기밀문서가 바이든 부통령 퇴임 후 개인 사무실에서 발견된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지시했다.해당 문건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국가기록물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부통령을 역임했다.바이든 대통령 변호인단은 바이든 대통령이 2017~2019년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재직 시절 사용한 워싱턴DC 소재 사무실을 폐쇄하던 지난해 11월, 이곳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제로 추정되는 미사일이 폴란드를 타격한 데 대해 16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주요 7개국(G7) 정상들의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관련 대응이 주목된다.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아침 방문지인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나토, G7 정상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폴란드 타격과 관련한 협의를 했다.회의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쥐스텡 트뤼도 캐나다 총리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 행정부 성적평가 격인 이번 중간선거를 두고 '거대한 붉은 물결(공화당 압승)'은 없었다고 평가했다.바이든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백악관 스테이트다이닝룸에서 선거 이후 첫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에 좋은 날이었다. 그리고 미국에 좋은 날이었다"라고 평했다. 당초 예정된 공개 일정은 없었으나, 백악관은 이날 정오께 연설 일정을 추가 공지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 민주주의는 최근 몇 년 동안 시험을 치렀다. 하지만 미국 국민은 그들 표를 통해 다시금 민주주의가 우리 자신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간선거를 앞두고 한 연설에서 미국의 민주주의가 선거를 부정하는 세력들로부터 공격을 받고 있다며 미국인들에게 정치폭력에 맞설 것을 촉구했다.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민주당전국위원회(DNC)가 주관한 워싱턴DC 미 의사당 인근에서 열린 행사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위협을 주제로 연설했다.그는 연설에서 "민주당과 공화당 그리고 자신들의 업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비당파적 관료들에 대한 폭력과 협박은 권력과 이익을 얻기 위해 하는 거짓말, 음모와 악의를 목적으로 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팩트인뉴스=강영기 기자] 영화 '록키', '람보'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실베스터 스탤론이 76살 나이에 황혼 이혼을 하게 됐다.24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실베스터 스탤론의 아내 제니퍼 플래빈(54)은 지난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카운티 법원에 이혼을 신청했다.제니퍼 플라빈은 실베스터 스탤론과의 결혼이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깨졌다며, 결혼 기간 축적된 자산을 공평하게 분배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실베스터 스탤론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개인적인 문제를 원만하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미국 뉴욕증시는 27일(현지시간) 향후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발언에 급반등했다.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6.05포인트(1.37%) 오른 32,197.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2.56포인트(2.62%) 급등한 4,023.61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69.85포인트(4.06%) 폭등한 12,032.42에 장을 마감했다.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일로는 지난 2008년 12월
[팩트인뉴스=남하나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친한 친구이던 세르게이 브린 구글 공동창업자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르게이 브린은 지난 1월 아내 니콜 섀너헨과 법원에 이혼 신청서를 제출했는데, 주요 원인이 일론 머스크와 아내의 불륜이었다는 것이다.일론 머스크와 세르게이 브린은 과거 절친한 친구 사이였다. 그 동안 머스크는 종종 브린의 집에서 잠을 자기도 했고, 테슬라가 생산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2008년 금융위기 기간에 세르게이 브린은 테슬라에
[팩트인뉴스=최지호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첫 번째 부인이자 이방카 트럼프 전 백악관 선임고문의 친어머니인 이바나 트럼프가 향년 73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CNN,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바나가 이날 뉴욕 맨해튼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바나는 훌륭하고 아름답고 놀라운 여인이었다. 영감을 주는 삶을 살았다"고 추모했다. 그는 이바나의 사인을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현지 언론은 소방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심장마비가 사인이라고 전했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한국 사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래리 호건 미국 메릴랜드 주지사가 대선 출마 가능성을 내비쳤다.공화당 소속인 호건 주지사는 12일(현지시간) CBS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나에게 출마를 검토하라고 격려하고 있는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2024년 공화당의 대선후보 경선에 뛰어들 가능성이 있는 잠룡에 속한 호건 주지사는 2020년 당시에도 검토는 했지만 결국 출마를 포기했다. 그가 '한국 사위'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아내가 한국계 유미 호건이기 때문이다.호건 주지사는 같은 공화당 소속인
[팩트인뉴스=박숙자 기자] 미국인 10명 중 9명은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현지시간) 나왔다.미 몬머스대가 지난달 23~27일 성인 97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는 미국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2013년 해당 문항을 조사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옳은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는 답변은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지난 5월 직전 조사에서는 79%가 잘못된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고 답해, 역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정치 성향별로는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
[팩트인뉴스=이정민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에 대응해 첨단 제품에 대한 수출 통제 등 보다 강력한 제재 카드를 꺼내들며 ‘단계적 제재’를 본격화했다. 미국의 동맹인 영국, 캐나다 등 주요 7개국(G7)과 유럽연합(EU)도 초고강도 대(對)러시아 제재 대열에 속속 동참했다.한국 역시 국제사회의 제재에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수출 통제 대상에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품목도 포함된 만큼 일정한 영향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대국민 연설을 통해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이슬람국가(IS) 지도자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이시가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 중 사망했다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밝혔다. A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에서 "간밤에 나의 지시로 미군이 시리아 북서부에서 미국인과 우리 동맹을 보호하기 위한 대테러작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말했다.AP는 이날 미군 특수부대가 헬기를 이용해 알쿠라이시가 거주하는 시리아 북서부 이드리브주 아트메의 2층 주택에 접근 한 후 약 두시간 교전을 벌였으며 현지 민방위단체를 인용해 어린이 6명과 여성 4명
[팩트인뉴스=이정민기자] 미국 상무부가 지난해 반도체 칩 재고량이 5일 치 미만으로 떨어졌다고 밝히며 이 같은 반도체 공급난이 향후 6개월 내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급 불일치가 심화하며 반도체 칩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치솟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들여다본다는 방침이다.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상무부는 지난해 말 150여개 반도체 제조 및 수요 기업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해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지난해 반도체 칩 평균 수요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17% 더 많았다. 하지만
[팩트인뉴스=한승수기자] 미국이 폭발물을 탑재한 취미용 소형 드론과의 전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공상과학 소설에 등장하는 레이저 총이나 초단파 폭탄과 같은 것들이 대책으로 거론된다.작고 값싼 드론이 미 군대가 직면한 최대 전술적 위협이 되고 있다. 15년 전 이라크전에서 급조폭발물이 널리 확산된 이래 미군은 대책 마련에 부심해왔다고 케네스 매켄지 중부사령관(해병 대장)이 말했다.저비용 무인항공기(UAV)가 개발되면서 민병대나, 테러리스트 단체들이 비싼 표적을 저비용으로 공격할 수 있게 된 것이다.지난 4월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