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인뉴스=박예림 기자]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경기 연속 2루타를 때렸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2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날 홈런을 포함해 3안타를 쳐낸 추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두 경기 연속 장타와 함께 타점을 만들어내는 등 향상된 타격감을 보여줬다.


추신수는 1회말 0-1 상황에서 상대 선발 드류 스마일리를 맞아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때 2루주자 델리노 드실즈가 홈을 밟으면서 동점으 만들어냈다.


텍사스는 추신수는 이어진 희생플라이로 3루까지 진출했으며 아드리안 벨트레의 희생플라이들 통해 홈에 들어와 재역전당했고 이후 추신수의 방망이는 침묵했으나 팀 동료들의 활약으로 5-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4연승을 기록중이며 아페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59승 57패)를 달리고 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45(384타수 94안타)로 변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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