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예의 고장’ 경기 이천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서울 카페쇼’에 참가해 이천 도자기들을 출품한다.

이천시는 매년 도예작가를 대상으로 ‘이천도자 스타상품 맞춤형개발 컨설팅 지원’을 하며 이번 카페쇼에 내놓을 수준 높은 생활도자기 제품들도 준비해 왔다고 7일 밝혔다.

카페쇼에는 국내외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뿐만 아니라 소호 매장의 카페 운영자 및 창업을 앞둔 예비 점주들이 다수 참가함으로써 커피 등 차 문화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생활도자기들을 출품, 수요자들의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19 서울 카페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및 식음료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다. 지난해 약 40개국 617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6만 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엄태준 이천 시장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도자문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하는 기능적이고 실용적인 아름다운 생활도자기들로 카페쇼 참가자들의 마을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출품된 생활도자기들이 대량수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무한한 커피사랑과 더불어 이번 카페쇼에 출품된 생활도자기들이 대량수요로 이어져 이천 생활도자기의 차별화된 품격을 대한민국 카페산업과 커피 애호가들과 공유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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