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세종 고속도로와 안성 철도 등 의정활동 실적 소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천5백여명의 시민이 행사장 가득 메워 화제
안성맞춤아트홀서 ‘안성이 키운 김학용,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 주제로


 

[팩트인뉴스=김영덕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경기 안성)이 지난 14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대 국회 4년 종합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홍문표·김종석·윤종필 한국당 의원과 이동희·황은성 전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한국당 소속 시의원과 안성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 약 2천5백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시종일관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안성이 키운 김학용,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를 주제로 안성 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4년 동안 김 위원장의 의정활동 영상물 상영과 의정활동 성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용 위원장은 “20대 국회에서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자 후회 없이 일했다.”며 “국회가 열리는 날은 국회에서, 국회가 열리지 않는 날은 안성에서 일하자는 원칙으로 1년간 자동차 이동 거리만 9만8천km, 지구 2바퀴 이상을 달렸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대 국회 동안 국회 국방위원회와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미래혁신포럼 대표, 국회 한-베의원친선협회장, 국회의원축구연맹 회장을 맡아 중앙 정치 무대에서 국정을 이끌었던 활동에 대해 설명하고, 의정보고회에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된 실적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에서 김 위원장은 “2022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 구간에 IC 4개소와 휴게소 1개소가 신설되며, 평택-안성-부발을 잇는 53.8km 철도노선도 2020년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해 공식적인 사업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며, “이제 양질의 기업과 각종 국책시설들이 안성에 들어설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이밖에도 안성 동부권 용수 공급이 하루 최대 2만400톤으로 2배 이상 늘어나며, 안성시 전체면적의 1/5 규모였던 가현취수장 규제도 이미 풀었다. 이제 불합리한 평택 유천·송탄취수장 규제마저 해결하면 조선 중기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제반 준비를 마치는 것”이라며, “이제 이렇게 만들어진 기반 위에서 대·우량기업을 유치하고 본격적인 안성 개발시대를 열어 과거 영광을 재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 먼 시간이 흘러 김학용과 지금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이 안성이 전국 3대 시장의 영광을 되찾았다는 자부심을 반드시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꿈이다.”며 의정보고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의정보고회는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2천 여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기도 했다. 기존 안성맞춤아트홀 좌석에 추가로 설치한 200여 석의 보조의자까지 가득 메웠으며, 자리가 부족해서 서서 의정보고회를 보거나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김 의원은 “오늘 보고 드린 의정활동 실적은 저 혼자 한 것이 아니며 안성시민께서 성원해주셨기에 가능했다”며 “특히 추운 날씨에도 행사장을 가득 메워주시고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이 바로 안성의 희망이자 저력”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안성시민이 키운 대한민국 큰 일꾼이라는 자부심으로 대한민국과 안성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학용 의원실>

팩트인뉴스 / 김영덕 기자 rokmc3151@facti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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