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표 농식품 박람회 ‘G Food Show 2019’가 오는 20~23일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다.

이 박람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며, 지난 2007년에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경기도의 대표 농식품 박람회다.

올해는 ‘더 느리게, 더 건강하게’를 슬로건으로 G푸드쇼의 5대 가치인 ▲인증(Guarantee) ▲세대(Generation) ▲환경(Green) ▲우수상품(Goods) ▲모임(Garden)을 담은 ‘5G 라이프’를 콘셉트로 ‘속도의 빠름이 아닌 가치 확장의 빠름’을 강조하며, 그에 따른 전시를 구성했다.

인증(Guarantee)은 친환경놀이터, 학교, 스마트플로워카페, 지역화폐홍보관 등으로 구성했다.

 

세대(Generation) 이벤트홀은 일자별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환경(Green)구역에서는 미세먼지 저감식물 터널, 친환경 수경농업 설치 등 환경보존의 가치를 알린다. 

 

우수상품(Goods)구역에서는 50여개 참여농가들이 경기도내 우수 농식품을 홍보 판매한다.

모임(Garden)구역에서는 농촌지역의 인구유입을 유도하는 귀농귀촌, 공유농업 등의 상담부스가 운영되면서, 농촌의 미래, 청년농부가 생산한 제품을 홍보·판매 한다.

특히 행사장내 마련된 이벤트 홀에서는 날짜별로 특별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20일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푸드위크 바이어 상담회, 21일엔 ▲한반도 상차림 경연대회, 22일은 ▲경기도 농식품 창고 대개방, 23일에는 ▲전국 가양주 선발대회 행사가 각각 열린다.

이밖에 현장에서는 14개 시·군, 50개 이상의 G마크 인증농가 및 식품업체가 참여해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G푸드 라이브쇼 등이 열린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푸드쇼 공식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삼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G마크농산물의 체계적인 관리로 소비자에겐 신뢰를 농가에겐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식품박람회를 넘어, 세계인이 주목하는 박람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 G푸드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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